[본인이 접한 레고 No.72]
6390 - Main Street입니다.
피규어가 많아서 좋네요.
트럭에 실린 소품은 공사 표지 및 공사 도구들입니다.
이 제품에는 이런 소품들도 많아서 좋네요.
80년대 초반 시절의 차량은 바퀴부분이 철심으로 되어있습니다.
전체적인 브릭상태도 그렇고 철심으로 된 바퀴부분도 관리가 상당히 잘 되어있어서 놀라웠네요.
이 제품은 호텔이 공사중인 모습과 호텔이 완공된 모습 두가지로 나뉩니다.
호텔이 공사중인 모습부터 먼저 보겠습니다.
기본브릭들로 조립된 크레인의 모습입니다.
이 제품을 처음 접해봐서 크레인이 생소하게 느껴졌지만 레고의 본질에 충실한 조립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네요.
이 도르래를 돌려서 갈고리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공사중인 호텔의 내부는 당연하겠지만 텅 비어있는 모습입니다.
이번에는 호텔이 완공된 모습입니다.
공사중인 호텔을 실제로 완공하려면 크레인을 해체한 부품으로 조립해야 합니다.
완공된 호텔의 내부입니다.
1층은 로비, 2층은 객실로 되어있습니다.
자동차 판매점 또는 정비소인 듯 합니다.
내부에 정비도구가 없는 걸로 봐서 정비소보다는 판매점에 더 가까워보입니다.
2층은 고객상담실 및 계산대를 표현한 듯 합니다.
1층의 빈 공간은 판매할 차량이 위치해 있습니다.
반대편 길가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와 팝콘을 판매하는 노점이 있네요.
마을시리즈의 명작 라인업 6390번대의 첫 번호인 Main Street입니다.
2003년에 10041이라는 번호로 재발매가 되긴 했지만 오리지날은 아주 오래 전에 출시된 모델인데다가 국내에서는 발매되지 않았고 미국에서만 발매되었기 때문에 지금은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레어제품입니다.
두개씩이나 제공되는 도로판과 풍성한 피규어 수, 도로표지판 및 공사표지판 등의 소품도 풍부해서 올드마을 디오라마에 필수 제품이기도 하며, 호텔이 공사중인 모습과 호텔이 완공된 모습 두가지를 표현 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드네요.
완성된 모습에서 80년대 레고랜드 제품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남지만 한편으로는 시대를 앞서간 제품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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