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6542 국제무역항구
[본인이 접한 레고 No.51] 6542 국제무역항구 새제품으로 구했지만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뜯어서 조립했다. 6541을 먼저 접해봤기에 기대가 컸고 그 기대에 전혀 실망하지 않은 완벽한 명작이었다. 개인적으로 레고에 점수를 매기는 기준이 조립하는 손맛, 제품의 색감, 완구로서의 가지고 놀 수 있는 기믹, 제품을 표현하는 구성요소, 완성된 제품의 전시효과 이렇게 5가지를 기준으로 두는데 이 제품은 그 5가지를 모두 만족시키고도 남는 제품이었다. 레고 제품들이 어딘가 한가지는 허술하다는 부분이 있었지만 이 제품은 그런 점이 전혀 없고 전체적인 완성품의 차지하는 공간도 크지않다. 크지않은 면적으로 밀집도가 높아지는 효과는 덤. 제품 자체로만 따지면 역대 레고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가장 완벽한 제품이었다. ..